소개

차를 대접하는 다도는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차(茶)를 즐기는 문화는 세계 각지에 있으며 그 나라의 전통과 민족성을 잘 나타내기도 합니다.
초연다구박물관은 우리 고유의 다도문화가 담겨있는 유물 수집을 토대로, 우리의 전통 차 문화를 지키고 계승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동양과 서양의 오래된 다완, 찻장, 찻주전자나 찻숟가락 등 다구와 관련된 유물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1, 2층에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수집해온 유물들을 상설전시 하고 있습니다. 기획전과 특별전을 통해 잊혀져가는 우리 다구의 가치를 알리고, 박물관 내부 다도실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깊은 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초연다구박물관은 우리의 아름다운 차 도구를 대중에게 널리 알려, 옛 선조들의 미감과 철학을 느낄 수 있도록 하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이색적인 차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소중히 여겨야 할 예절을 배우고 진정한 문화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세워나갈 것입니다.
고재차탁을 시작으로 앤틱 의자, 고품격 오디오 등이 차실의 품격을 높여 주고 있습니다. 메인공간 한 쪽 벽면에서는 수 백종의 사계절 꽃차가 있고 다른 한 쪽 면에는 다양한 차들이 진열되어 있어 이곳이 차 공간임을 알게 해줍니다. 주방을 끼고 있는 보조공간을 마치 바 같은 형식으로 꾸며져 있어 다양한 꽃차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초연다례원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이 초연다례원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습니다.
초연다구 박물관장 박영혜